2026년 7월 정기예금 금리 비교: 5대 은행 3.2~3.25%·세후 이자·갈아타기
1년 정기예금을 새로 들 예정이라면 5대 은행 대표 상품의 세전 금리는 연 3.20~3.25%입니다. 1천만원을 1년 맡길 때 일반과세 후 이자는 약 27만720원~27만4,950원입니다.
가장 높은 금리만 좇기보다 가입 채널과 중도해지 조건을 함께 보세요. 3.20%와 3.25%의 차이는 1천만원 기준 세후 4,230원입니다. 기존 정기예금은 새 금리로 자동 변경되지 않으므로 해지 전 손실을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.
아래에서 5대 은행 금리와 세후 이자, 기존 예금을 갈아탈 때 확인할 순서를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.
- 5대 은행 대표 1년 정기예금 금리는 세전 연 3.20~3.25%입니다.
- 5대 은행 중 NH올원e예금이 3.25%, 나머지 네 상품은 3.20%입니다.
- 기존 계좌에는 가입 당시 약정금리가 유지되며 새 금리가 자동 적용되지 않습니다.
- 갈아타기는 앱의 중도해지 예상액과 기존 만기액을 비교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.
5대 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는 얼마인가요?
NH농협은행이 연 3.25%, KB국민·신한·우리·하나은행이 연 3.20%입니다. 모두 세전 1년 만기 금리이며 급여이체나 카드실적 같은 거래 조건을 더하지 않은 대표 비대면 상품끼리 비교했습니다.
한국은행은 7월 16일 기준금리를 2.50%에서 2.75%로 0.25%포인트 올렸습니다. 이후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신한·KB국민·하나·NH농협은행이 7월 20~23일 대표 예금 금리를 조정했습니다.
| 은행·상품 | 인상 적용일 | 1년 금리 | 가입 채널 |
|---|---|---|---|
| KB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 | 7월 22일 | 3.20% | 인터넷·앱·고객센터 |
|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| 7월 21일 | 3.20% | 신한 SOL |
|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| 7월 20일 | 3.20% | 인터넷·앱·전화 |
|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| 7월 23일 | 3.20% | 하나원큐 |
|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 | 7월 23일 | 3.25% | 비대면 채널 |
1천만·5천만·1억원의 세후 이자는 얼마인가요?
일반과세라면 이자에서 소득세 14%와 지방소득세 1.4%를 합친 15.4%를 뺍니다. 1년 단리로 계산한 예상 세후 이자는 아래와 같습니다.
| 예치 원금 | 3.20% 세후 이자 | 3.25% 세후 이자 | 차이 |
|---|---|---|---|
| 1천만원 | 270,720원 | 274,950원 | 4,230원 |
| 5천만원 | 1,353,600원 | 1,374,750원 | 21,150원 |
| 1억원 | 2,707,200원 | 2,749,500원 | 42,300원 |
따라서 1억원을 연 3.20%에 1년 맡기면 만기 예상액은 1억270만7,200원, 연 3.25%라면 1억274만9,500원입니다. 비과세종합저축 대상이거나 실제 예치 일수가 다르면 결과도 달라집니다.
기존 정기예금도 금리가 자동으로 오르나요?
오르지 않습니다. 고정금리 정기예금은 가입할 때 확정한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됩니다. 은행이 7월에 새 금리를 발표했더라도 기존 계좌를 소급해 바꾸지는 않습니다.
- 7월 인상 전 가입한 계좌: 가입 당시 약정금리 유지
- 인상 적용일 이후 새로 가입한 계좌: 가입일의 새 금리 적용
- 자동 재예치 계좌: 재예치되는 날의 금리와 약관 적용
만기 안내에서 자동 재예치를 선택했다면 재예치 금리가 현재 상품의 표시금리와 같은지 확인하세요. 만기 후 방치하면 낮은 만기후이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.
기존 예금을 깨고 갈아타도 될까요?
금리 차이만 보고 해지하면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. 중도해지 시 가입 때 약정한 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.
- 은행 앱에서 오늘 해지할 때 실제로 받는 원리금을 조회합니다.
- 기존 예금을 만기까지 유지했을 때 예상 수령액을 적습니다.
- 새 예금도 같은 비교 기간과 같은 세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.
- 새 예금의 추가 이익이 중도해지로 잃는 이자보다 클 때만 이동합니다.
예를 들어 금리 차이가 0.30%포인트라 해도 1천만원을 1년 맡겨 더 받는 세후 이자는 약 2만5,380원입니다. 기존 예금의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중도해지 손실이 이 금액보다 커지기 쉽습니다.
금리 숫자보다 먼저 확인할 조건은 무엇인가요?
최고금리보다 내가 실제로 적용받는 금리와 돈을 찾을 조건이 더 중요합니다. 가입 전에는 다음 다섯 가지를 확인하세요.
- 적용금리: 기본금리와 최고·적용금리를 구분하고 가입 마지막 화면을 저장합니다.
- 가입 기간: 12개월 금리가 가장 높다고 단정하지 말고 돈이 필요한 날짜에 맞춥니다.
- 중도해지·부분인출: 긴급출금 횟수와 인출 후 최소 잔액, 중도해지이율을 확인합니다.
- 세금: 금리표는 보통 세전입니다. 일반과세라면 15.4%를 뺀 세후 이자를 비교합니다.
- 예금자보호: 같은 금융회사에 있는 보호 대상 원금과 소정이자를 합쳐 1인당 1억원까지 보호됩니다.
원금 1억원을 그대로 한 은행에 넣으면 이자가 붙으면서 보호한도를 넘을 수 있습니다. 전액 보호가 중요하다면 같은 은행의 다른 보호 대상 예금까지 합산하고, 이자에 해당하는 여유를 둬 금융회사를 나누세요. 계좌나 지점이 다르다고 한도가 따로 생기지는 않습니다.
5대 은행 밖의 상품까지 찾고 싶다면 은행연합회나 금융감독원 비교공시에서 12개월·단리·가입방식을 같은 조건으로 맞춰 보세요. 비교공시는 반영 시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최종 가입 화면을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5대 은행 중 어디의 1년 금리가 가장 높은가요?
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이 연 3.25%로 가장 높고, KB국민·신한·우리·하나은행의 대표 상품은 연 3.20%입니다. 다만 금리는 수시로 바뀌므로 가입 버튼을 누르기 전 표시금리를 다시 확인하세요.
1억원을 넣으면 매달 이자가 들어오나요?
이 글의 상품은 만기에 이자를 한 번에 받는 만기일시지급식 기준입니다. 월이자지급식 상품은 금리와 총 수령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.
기존 예금 금리도 이번 인상분만큼 올라가나요?
아닙니다. 기존 고정금리 계좌는 가입 당시 약정금리를 유지합니다. 새 금리는 인상 적용일 이후 신규 가입이나 재예치 계좌에 적용됩니다.
앞으로 더 오를 수 있으니 기다리는 게 나을까요?
한국은행은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물가·경기·금융안정 상황을 보며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예금금리가 반드시 더 오른다는 뜻은 아닙니다. 방향을 확신하기 어렵다면 자금을 3개월·6개월·12개월처럼 나눠 만기를 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중도해지 대신 일부만 찾을 수 있나요?
상품마다 다릅니다. 일부 상품은 분할해지나 긴급출금을 허용하지만, 꺼낸 금액에는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고 남겨야 할 최소 잔액이 있습니다. 가입 전에 횟수와 조건을 확인하세요.
가입 전 체크리스트와 공식 자료
- 12개월 세전 금리와 실제 적용금리가 같은가요?
- 1년 안에 쓸 비상금까지 묶지 않았나요?
- 중도해지 예상액과 부분인출 조건을 확인했나요?
- 15.4% 세금을 뺀 세후 이자로 비교했나요?
- 같은 금융회사의 보호 대상 예금을 모두 합산했나요?
- 만기 자동해지·자동 재예치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했나요?
새로 가입한다면 먼저 공식 비교공시에서 기간과 가입방식을 맞추고, 은행의 최종 가입 화면에서 금리를 확인한 뒤 계약하세요. 기존 계좌가 있다면 해지 버튼보다 중도해지 예상액 조회를 먼저 누르는 것이 순서입니다.